– 정자가 난자를 만나 세포분열을 하면서 수정란은 자궁에 도착을 합니다. 이 때 수정란은 자궁의 점막을 녹이는 효소를 분비합니다.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서 그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. 이것을 착상이라고 하며 착상이 되었다는 것은 임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.
2. 착상 증상은 무엇인가요?
– 저는 임신을 두 번 했지만 착상 증상을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.(착상혈은 한 번 경험을 했습니다.) 그냥 생리를 하기 전에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했습니다. 착상 증상을 살펴보면 아랫배 통증과 가슴이 단단해지고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.
3. 착상혈은 무엇일까?
– 수정된 난자 즉 수정난이 자궁에 자리 잡을 때 생기는 피가 착상혈입니다.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소량의 핑크색 또는 갈색의 출혈이 속옷에 묻거나, 소변을 볼 때 보입니다. 질분비물과 섞여나올 때도 있습니다.
4. 착상혈 시기는 언제인가?
– 착상혈은 배란 후 6일~12일 사이에 일어납니다. 그래서 생리 전이거나 생리예정일이 겹치기도 합니다.
5. 착상혈의 양은 얼마인가요?
– 착상혈은 보통 1~3일 정도 지속되며 정상적인 생리에 비해 그 양이 적고 기간이 짧습니다. 한 번으로 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. 착상혈은 아주 소량으로 나오며 속옷에 살짝 묻을 정도입니다. 생리대를 해야 할 정도라며 생리라고 보시면 됩니다. 착상혈은 3일을 넘기지 않으며 3일이 넘어간다면 생리로 보시면 됩니다.
6. 임산부가 모두 착상혈을 경험하나요?
– 착상혈은 경험하는 임산부는 10~30% 정도입니다.
7. 착상혈의 원인은 무엇인가요?
– 착상혈의 원인으로는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생긴다는 설명과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일시적으로 변화하여 생긴다는 설명이 있습니다.
